겨울이 다가오면서 기온이 많이 떨어 졌습니다. 우리가 자동차 운행을 할때 아주 필수로 체크 해야될 장치중 하나가 타이어 공기압 입니다. 추운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은 평소보다 자동차 타이어 속의 공기압이 낮아진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공기압이 부족하면 타이어와 바닥과의 접지가 가장자리로만 모여 마모가 심해지죠. 그러면서 제동과 연비에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지금부터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은 얼마나 유지해야 될지 점검을 해보겠습니다.
인터넷 기사
타이이어 점검
- 타이어의 적정공기압은 타이어의 종류와 인치 즉 크기에 따라 다르며, 알수 있는 방법은 차량의 앞문 안쪽에 보통 기재 되어있으며, 장착 타이어에 최대 psi의 수치가 기재가 되어있습니다.
- 타이어는 규격품을 이용을 하는것이 올바른 방법이며, 마모되거나 재생타이어와 같은 부적절한 타이어를 장착을 하면 타이어의 손상은 물론, 연비손실, 조향 및 제동력의 상실의 원인이되어 사고로 이어 집니다.
- 타이어의 표면(트래드)가 마모가 되면 눈, 빗길 운행시 주행성이 나빠져 제동시 미끄러 지기 쉽습니다. 타이어가 ‘슬립라인’ 까지 마모되면 반드시 교체를 진행 해야 됩니다.
타이어 슬립 사인(Silip sign)이란?
타이어에는 트래드 홈의 깊이를 쉽게 알수 있게 하는 돌기 부분이 있습니다. 이를 타이어 슬립사인 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슬립사인은 트래드에 표시되어있어서 위 그림과 같이 마모한계선이 트래드 높이가 비슷하면 타이어 수명이 다 하였기에 교체를 해야 됩니다. 위치를 잘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 옆쪽에도 ‘△’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승용차는 1.6mm, 소형트럭은 2.4mm, 대형트럭, 버스는 3.2mm로 규정 되어 있습니다.
타이어 위치 교환
타이어의 편마모 방지와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약 20,000km 주행에 한번씩 타이어의 위치를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위치는 보통 앞바퀴와 뒷바퀴의 위치를 바꿔주며, 운행 기록을 잘 적어 놓았다가 교체하는 것이 좋겠죠.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 얼마나?
요즘 차량은 TPMS(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이 휠 내부에 장착이 되어있어 일정기준 이하로 타이어 공기압이 떨어지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장치 입니다. TPMS의 장치가 있더라도 안전한 주행을 위해 타이어 공기압 감지 시스템에만 의존하지 말고 정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을 해야됩니다.
지금부터 어느정도의 공기압이 적정선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타이어의 공기압 단위는 PSI와 KPA 두개가 있으며 보통 우리가 가는 정비소나 주유소, 세차장에서 공기압을 주입할 때에는 PSI의 단위를 많이 쓰므로 PSI기준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바퀴에는 최대치의 공기압이 정해져 있습니다. 사진의 타이어의 최대치의 공기압은 44psi 입니다. 우리는 보통 사계절 타이어를 장착을 하며, 이 타이어의 기준으로는 보통 적정 공기압은 최대치의 80% 정도로 35spi가 적정선 입니다.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기 때문에 타이어의 공기압이 쉽게 빠져 나오게 됩니다. 겨울철에 차량을 오랫동안 운행을 하지않고 주차를 해 놓았다가 오랜만에 시동을 걸었을때 공기압이 많이 낮아져 있던가 공기압 경고등을 경험 하신적이 다들 있죠.
평소보다 낮은 온도 때문에 겨울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은 적정선보다 10% 정도 더 주입하는게 좋습니다. 최대치가 44psi의 타이어의 적정선이 35psi 이니 38, 39psi 정도는 채워 두는게 좋겠죠.
다시 봄이 오면 기온이 올라가 압력이 빠져서 정상적으로 적정선으로 다시 압력이 빠져서 돌아오게 되니 크게 걱정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
반대로 여름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은 온도가 높아지니 줄여야 할까요? 여름철에는 바닥이 뜨거워서 타이어 내부의 공기가 평소보다 더 많이 팽창하기 때문에 공기압을 빼야 된다고 생각 할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타이어는 위 사진에서 보고 왔다시피 최대치의 압력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압력은 더 이상 높아지지 않고 오히려 팽창 했던 공기들이 지하주차장이나 시원한 곳에 있으면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도 5% 정도는 더 주입하는게 좋습니다.